안녕하세요, 오늘은 세계적인 레전드 일본 감독을 소개 해보겠습니다.
쿠로사와 아키라
대표작 [라쇼몽]
「세계의 쿠로사와」라고 불리며 일본 영화 뿐만이 아니라 세계의 영화계에 다대한 공헌과 영향을 미친 쿠로사와 아키라는, 말할 것도 없이 거장의 이름에 어울리는 존재입니다.
1943년 『가타 산시로』로 감독 데뷔 후 1998년 88세의 나이로 서거하기까지 30편의 작품을 세상에 내보냈습니다.
스필버그, 루카스, 코폴라, 이스트우드 등 오늘날 미국영화를 대표하는 명장들이 스승으로 추앙하며 스타워즈 등 다양한 작품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감독입니다.
베네치아 국제 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던 1950년 ‘라쇼몽’을 비롯해 여러 작품들이 국내외 유명 영화제에서 상을 수상했으며 1990년 일본인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명예상을 수상했습니다.
1993년 『뭐야』가 유작이 되었고, 1998년에는 영화감독 최초로 국민영예상을 사후 수상했습니다.
오오시마 나기사
대표작 [사랑의 코리다]
오오시마 나기사는 쿄토대 법학부 졸업 후에 마츠타케에 입사합니다.
노무라 호타로등의 조감독을 맡아 경험을 쌓아, 1959년에 「사랑과 희망의 거리」로 감독 데뷔했습니다. 참신한 작가성으로 요시다 요시시게등과 함께 「마츠타케 누벨바그」의 기수라고 불린 시기도 있었습니다. 독립 후에는 한층 더 귀재에 어울리는 작품을 발표해 갑니다.
뭐니뭐니해도 사회에 강렬한 충격을 준 것이 아베 사다 사건을 모티브로 한 1976년 『사랑의 코리다』입니다.
적나라한 성묘사는 특히 유럽에서 높은 평가를 받기에 이르렀고, 이어 1978년 ‘사랑의 망령’으로 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1983년 『전쟁터의 메리 크리스마스』에서는 비트 다케시를 기용해 나중에 꽃피는 영화인으로서의 커리어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나중에는 영화감독뿐 아니라 TV 버라이어티와 정보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해 특이한 개성을 뽐냈습니다.
감독작은 1999년 『어법도』가 유작이 되었고, 2013년 폐렴으로 사망했습니다.
키타노 타케시
대표작 『HANA-BI』
비트 타케시의 이름으로 코메디언으로서 톱을 이루면서, 배우로서도 오시마나기사 감독에게 발탁된 「전장의 메리 크리스마스」로 일약 주목을 받습니다. 1989년에는 "그 남자, 흉포에 대하여"로 영화감독으로 데뷔합니다.
"그 여름 가장 잔잔한 바다"와 ", "소나티네" 등 순조롭게 수작을 발표해 1997년에는 "HANA-BI"로 베네치아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합니다. 키타노 블루로 불리는 독특한 색조와 바이올런스가 넘치는 작가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습니다.
꾸준히 신작을 발표해, 2017년 10월에는 키타노 작품 유일한 시리즈물인 「아웃레이지 최종장」의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현역으로 활약하는 세계에 알려진 거장이라고 하면, 키타노 타케시가 역시 필두일 것입니다.
미조구치 겐지
대표작 : 『아마즈키 이야기』
일반적으로 쿠로사와 아키라가 남성 영화의 거장이라고 불리는데 반해, 여성 영화의 거장이라고 칭해지는 것이 미조구치 겐지입니다. 1898년에 태어나 무성영화시대부터 활동하고 있었습니다만, 전쟁 전인 1936년에는 「기원의 자매」를 발표해, 지금까지 없었던 리얼리즘의 수법이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전후에는 ‘호색일대녀’ ‘비달이야기’ ‘산초대부’로 베네치아국제영화제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일약 세계에 이름을 떨치게 되었습니다. 한 씬을 한 컷으로 촬영한다고 하는 긴 회전의 완벽 주의자로서 알려져 여배우 타나카 키누요와의 콤비는 유명합니다.
1956년 명작 '적선지대'로 같은 해 백혈병으로 5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지금도 미조구치에 영향을 받았다고 말하는 영화인이 많아, 프랑스의 누벨버그를 대표하는 고다르는 그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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